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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참 포도나무 vs 포도나무 (ft. 참 - True는 오직 예수) 요한복음 15장에는 포도나무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냥 포도나무가 아닌, 참 포도나무 이다. 참 포도나무는 무엇이고, 그냥 포도나무는 무엇인가? 15: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15: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15:1 I am the true vine, and my Father is the gardener. 15:2 He cuts off every branch in me that bears no fruit, while every branch that does bear fruit he prunes so that it will be even more fru.. 더보기
요단강을 건너는 예수 (ft. 나사로의 죽음) 유대 땅 베다니는 예루살렘 근처에 있다. 요한복음 11장의 마리아, 마르다, 그리고 나사로가 살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또 다른 베다니는 침례 요한이 침례를 주던 요단강 저편 베다니이다. 나사로가 죽음을 맞이하였을 때, 나사로는 예루살렘 근처, 즉 유대 땅의 베다니에 있었고, 예수님은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 있었다. 요한복음10장 그리고 11장에서 예수님의 이동 경로는 아래와 같다. 첫번째, 요단강 건너편 요한이 세례를 주던 베다니 (건너편이라는 단어가 더 헷갈리는 듯하다). 그리고 나사로가 있던 유대 땅 베다니, 그리고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죽음을 듣고 다시 유대 (베다니)로 가신다. 그리고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하신다. 바로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이틀을 더 지체하시고 나사로가 있는 유대 베다니로.. 더보기
침으로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른 예수님의 의도 (ft. 흙으로 만든 아담) 말씀으로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는 예수님이 직접 손을 쓰셔서 병자를 낫게 한 예화이다. 왜 모든 것이 가능했던 그 분께서 직접 침을 뱉고, 진흙을 만들어 눈에 발라주고, 실로암까지 가서 맹인에게 씻으라 명했을까? 요한복음 9장을 통해 이를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9: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9: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9: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 더보기
선한 양심과 구원의 관계? (ft 간음한 여인의 심판 그리고 예수님이 땅에 적은 글) 성경은 선한 양심과 구원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가?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여인의 심판을 통해 양심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지 살펴보자. 요한복음 8:1-11 8:1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다 8: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8: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8: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8: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8:6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8:7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더보기
달란트의 비유 그리고 열처녀의 비유 (ft. 헌신을 강조한 것이 아니다) 믿음이 있더라도, 행위가 뒤따르지 않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성경에는 우리의 선한 행위를 강조하는 부분이 많이 등장한다. 믿음은 곧 행위를 수반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성령의 열매는 내가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나오는 결과물이 아니라, 성령님께 의지하며 살아갈 때 자연스레 나오게 되는 현상들이다. 갈5:22-23 성령의 열매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예수님은 자신을 포도 나무라 하였고, 우리는 가지라 하였다.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가지는 스스.. 더보기
예수님의 팩트 체크 방법은 죽음과 부활이었다 인터넷의 시작으로 우리는 정보의 호수 속에서 어떤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거짓 소문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진실보다 더 자극시키기도 한다. 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보다 자극적인 것에 더 쉽게 노출되어 버린 상황, 그것이 우리 앞에 놓여진 숙제이다. 예수님 역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팩트 체크하셔야 했다. 요한복음 5장 31절에서 42절까지가 바로 예수님이 자신이 누구인지 팩트 체크하는 이야기이다. 5: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5: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5: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5:34 그러나 나는 사람에.. 더보기
사마리아 여인 vs 니고데모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만남 전에 바로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만남이 있었다. 두 캐릭터는 정말 완전히 상반된 인생을 살고 있었다. 사마리아 여인 부도덕한 여자 (남편이 5명이 있었고, 지금 사는 남자도 남편이 아님) 비천한 여자 (물이 필요하여 우물 물을 길러 옴) 이방인 (유대인들이 경멸하는 사람) 예수님이 직접 여인을 찾아가서 만남 니고데모 율법을 철저히 지킨 바리새인 (더불어, 예수님께 공손한 태도로 접근함)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 (정치적인 파워가 막강했음) 정통 유대인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야밤에 몰래 찾아감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는 안스러울 정도로 니고데모를 쪼는 스타일의 대화였다. 반면 사마리아 여인은 반대로 예수님을 비꼬우면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었다.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한 대.. 더보기
하나님의 주권 인정하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 내 삶의 평안함이 보장될 수도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예수님이 살아 계실 당시 과연 몇 명의 제자가 진정한 복음을 깨달었을까? 그들의 머릿속에는 이러한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로마의 식민지로부터 건져낼 용사, 혹은 배고픔을 더 이상 걱정하지 않게 해줄 왕, 죽음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는 선지자… 즉, 각자 자신의 유익을 위해 따랐던 것이다. 마태복음 20장 21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 어머니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의 나라에서 제 한 아들은 주님의 오른 쪽에, 또 다른 한 명은 주님의 왼쪽에 앉으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24 다른 열 명의 제자들이 이것을 듣고, 그 두 형제에게 분개하였습니다 물론 이 대화는 제자들이 직접한 얘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