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ashington D.C

이민 아빠의 아메리칸 다이어리 (ft. 미국 이민자의 삶) 타지에서 살고 있는 이민자들은 그들의 삶을 책으로 정리하고 싶은 작은 욕심(?)이 있는 듯하다. 우연찮게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 "이민 아빠의 아메리칸 다이어리"를 발견하여 읽어보았다. 저자인 임세근씨는 이민 생활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책을 발간하였다. 2003년 8월에 초판하였으니 이미 20년 책을 지금 내가 읽는 것이다. 메릴랜드와 펜실베니아는 그리 멀지 않은데, 저자인 임세근씨를 알지는 못하지만, 책을 읽으며 한번 저자를 만나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특별히 저자가 20년전 거주했다고 하는 Lancaster는 Sight and Sound (성극)이 있어서 그래도 1년에 한번은 방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기 보다, 내가 특별히 몇 번 읽어보거나, 동감한.. 더보기
워싱턴DC 근처 하이킹 추천코스 (ft. Washington Monument State Park) Appalachian Trail은 AT 라 불리우는 데, 이 트레일은 무려 미국의 14개주를 걸쳐 있다. 남쪽 Georgia 주를 시작으로 북쪽 Maine 주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 미국인 들중 자신의 버킷 리스트로 이 트레일을 정복하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사실 나도 그 중에 한 명이다. 오늘은 워싱턴 DC 근방에 위치한 Washington Monument State Park의 트레일을 방문하였다. 이 트레일은 바로 Appalachian Trail의 일부이기도 하다. 워싱턴에서 약 1시간 반정도 북서쪽으로 운전을 하면 이 트레일을 갈 수 있으며 트레일을 걷는데 약 2시간반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았다. 그리고 트레일의 가장 끝에는 Washington Monument가 아래와 같이 멋지게 서서 .. 더보기
워싱턴 근교 가볼만한 곳 Rio 리오 (ft 호수공원, 깔끔한 식당가) 워싱턴 근처에서 한국의 일산 호수공원과 같은 곳이 있다. 바로 메릴랜드에 위치한 Rio 라는 동네이다. 워싱턴에서 약 1시간 정도 운전해서 갈 수 있는 곳이며, 사람들이 그리 북적이지 않지만, 세련된 곳으로 많은 젊은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RIO라는 글자가 아니라, R 그리고 O 이렇게 스펠링이 있고, I는 안 보였다. 나중에 리오 (RIO) 웹사이트를 찾아보고 나서야 왜 I가 없는지 알았다. I 라는 스펠링이 없지만, R과 O 사이에 자신이 서서 사진을 찍으면 RIO가 된다는 의미였다. (밑에 사진 처럼)자세히 위의 사진을 보니 발자국 사진이 보였다. 그제서야 깊은 뜻을 알게 되었다.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얼마나 내 주위의 있는 것들을 놓치고 사는지 또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리오 .. 더보기
한국에서 구매한 안경을 미국 VSP (Vision 안과) 보험으로 청구하는 방법 (ft. 한국에서 안경해서 미국에서 청구하기) 한국에서 안경을 구매한 후, VSP Insurance에 청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미국에서 VSP (눈 보험)으로 안경을 구매해도 역시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VSP Insurance을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한국에서 구매한 안경을 보험 청구할 수 있다면 비교적 저렴하게 안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전 두번의 포스팅을 통해, 미국 Vision Insurance는 가입할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직접 In-Network에 속한 Visionwork에서 안경을 직접 구매한 후기에는 구입하는 과정, 그리고 보험 처리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한국에서 구매하는 안경은 Out Of Network에 해당하기 때문에, 안경 구매한.. 더보기
Rockville Farmers Market (메릴랜드 락빌 파머스 마켓 데이) 여름 (5월)과 가을 (11월까지), 락빌 타운센터의 토요일은 분주하다. 오늘도 아내와 파크런에 참석한 후, farmers market으로 향했다. 지난 포스팅의 저렴한 아울렛 몰과는 달리 로컬에서 나오는 야채, 과일, 우유, 꿀 등은 저렴하지는 않다. 하지만 "Fresh" "Local" 이라는 명분 하에 사람들의 발걸음을 토요일마다 분주하게 만든다. 그 중 우리 가족도 포함된다. 위치는 어디인가요? Route 28 and, Monroe St, Rockville, MD 20850 구글 맵은 자랑스럽게 Saturday Rockville Farmers Market이라고 보여준다. "Always Chemical Free" 항상 화학 약품/비료는 안 씁니다" 라는 슬로건이 구글맵에 바로 보인다. 웃돈을 더 주더.. 더보기
워싱턴디씨 근교 아울렛 쇼핑몰 Clarksburg Premium Outlet 쇼핑하면 미국에서는 아울렛 (Outlets) 쇼핑몰을 떠올린다. 특별히 공휴일이 아니어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옷과 신발, 그리고 악세사리 등을 구입할 수 있기에 나 역시 자주 클락스버그 (Clarksburg)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다. 오늘은 워싱턴에서도 운전해서 한시간 안으로 찾아갈 수 있는 아울렛을 소개한다. 정확히는 메릴랜드 clarksburg 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도상으로는 워싱턴디씨를 기준으로 11시 방향으로 약 한시간 정도 운전해서 가면 Clarksburg Premium Outlets을 방문할 수 있다. 워싱턴에서 박물관, 건축물, 예술 등을 구경하였다면, 이제 쇼핑할 차례. Clarksburg Premium Outlets은 실내 혹은 실외 쇼핑몰인가요?clarksburg prem.. 더보기
워싱턴 여행 중 교통카드 (SmarTrip) 충전하는 방법 그리고 세가지 다른 자판기 구별법 워싱턴, 버지니아, 메릴랜드의 교통 카드인 SmarTrip의 잔액이 모자란 경우, SmarTrip 카드를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세가지 다른 종류의 벤딩 머신을 구별해야 한다. 세가지 다른 종류의 기계를 이해하는 것이 사실 SmarTrip 카드를 충전하는 것보다 더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세가지 다른 종류의 교통 카드 벤딩 머신이란 무엇을 말하나요? 첫번째 자판기인 "Blue Fare Vending Machine"은 파란색 요금 정산기라고도 불리운다. 자판기 자체가 파란색은 아니지만, 파란색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 그렇게 불리운다. 사실 중요한 것은 색깔보다 왼쪽 상단에 적혀 있는 자판기의 이름이다. "Fare Vending" 이라고 적혀 있으면 (요금 자판기) 이 기계를 통해서 SmarTr.. 더보기
워싱턴 지하철 요금? 가격이 시간대마다 변하는 변동 지하철 요금제 워싱턴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주중과 주말이 다르다. 또한 시간대별로 요금이 변동되는 시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 카드인 SmarTrip 을 충전해서 사용할 때 어느 정도 여윳돈을 넣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지하철 (Metrorail)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인 주중 요금을 알아보자. 오전 피크 타임인 5am-9:30am 동안은 가격이 $2.25-$6 이다. 얼핏보면 약 3배가 차이가 나는데, 왜 이러한 변동 요금이 생기는 것일까? 그것도 같은 날 그리고 같은 피크 타임인데 말이다. 오전의 피크 타임이 있다면 주중 오후에도 3pm-7pm까지는 피크타임이 적용된다. Off-peak 타임인 9:30am-3pm 그리고 7pm-9:30pm까지 요금은 $2-$3.85이다. 그리고 저녁 9:30pm이 넘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