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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IQ 높이기

나만의 투자방법을 가지고 계신가요? (커피하우스 인베스터)

매일 오르락 내리는 주식 시장에 발맞춰서 수많은 정보들이 뉴스를 장식한다. 그중에는 맞는 정보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도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이를 지혜롭게 선별해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그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 



Title: The New Coffeehouse Investor by Bill Schultheis

Subtitle: How to Build Wealth, Ignore Wall Street, and Get on with Your Life

Published Year: 2009 (Revised)

 

 

저자 소개: Bill Schultheis는 13년 동안 금융업계에 종사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노하우를 이 한권에 책에 담아 놓았다. 그의 첫 저서인 The Coffeehouse Investor (1998년 출판)는 많은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2009년 첫번째 저서를 수정하여서 재출판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는 현재 Washington 주에서 financial advisor 로 일하고 있으며, Wall Street 에서 추구하는 부와 달리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가르치고 있다. 그의 웹사이트는 www.coffeehouseinvestor.com 은 이러한 투자 철학에 매료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핵심 포인트 (저자가 생각하는 3가지 투자 철학)

 

1. Don’t put all your eggs in one basket (모든 것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지 마라) – 최소한의 리스크를 유지하면서 내가 원하는 목표에 이르는 방법을 연구하라.

 

2. There’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공짜 점심이란 이 세상에 없다) – Market is efficient! 즉, 주식 시장에서의 주가의 가격은 이미 회사의 가치, 고객의 심리, 외부 요인 등이 모두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평가된 주식이란 없다. 그러므로, 전체 시장을 대표하는 total stock index fund (혹은 ETF) 에 투자하라.

 

3. Save for a rainy day (미래의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서 저축하라) –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저축하고, 자신의 소비 현황을 분석하여서 당신의 최종 목표에 도달하도록 준비하라.

 

 

 

 

묵상 포인트 1: 은퇴자금 - 기업에서 개인으로 책임이 전가되다.

미국은 1970년부터 80년을 거치면서 기존의 연금 제도가 (회사에서 책임지고 은퇴한 근로자들에게 연금을 지급함) Self directed 401K 로 바뀌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크나큰 혹을 떼어내고 자유(?)롭게 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고, 개인의 입장에서는 이제 스스로가 크나큰 바다를 노저어 가야할 조정대를 받은 셈이다. 이렇게 조정대를 받게 된 개인 투자자들은 Wall Street brokerage firm과 mutual fund 회사들에게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자신의 자산들을 맡기기 시작했다.

 

Wall Street brokerage firm 과 mutual fund 회사는 더 많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들을 난발하기 시작하였고, 금융지식 없는 개인 투자자들은 이에 쉽게 현혹되어 왔다. 여기에 간혹 개인 투자자들중에 성공한 케이스들을 언론은 크게 떠들어대며, 누구도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재촉한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다.

 

 

 

 

묵상 포인트 2: 주식과 펀드를 고르는 것보다, Long term financial plan을 해야한다.

 

Performance 가 높은 주식과 펀드는 투자자들의 귀를 집중시킨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나의 궁극적인 투자 계획이다. 즉, 은퇴에 대한 계획이다. 목표가 없다면, 당신은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조차 알수 없기 때문이다. 아래의 다섯가지 질문에 대해서 당신은 쉽게 답변할 수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만의 Long term financial plan 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How much money should I be saving to reach my retirement goal?” (은퇴자금)

“When can I begin this new chapter of my life?” (은퇴시기)

“How much money can I withdraw each month during retirement?” (은퇴자금 수령)

“Can I maintain my standard of living throughout retirement?” (은퇴생활의 삶)

“Am I prepared for unexpected medical expenses?” (은퇴후 의료비)

 

 

Ignore Wall Street, and get on with your life” 월가를 의식하지 말고, 당신의 삶에 집중하라. 첫 책이 출판된 1998년이 지난 후, 두번의 금융위기가 2000년과 2008년에 있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1998년 이후 더 많은 투자자들이 Coffeehouse Investor 의 3가지 철학에 (위에서 언급함)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이며, 그 원인은 이 철학이 단순한 투자자의 감정을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뛰어나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Wall Street Journal/NBC News Poll 에 의하면 57%의 투자자들은 은퇴자금이 얼마가 필요한지 심각하게 고민해본적이 없이 투자만 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마치 헤드라이트 없이 어둠 속을 달려가는 자동차와 같고, 결국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달리는 것이 목표가 된 것과 같은 이치이다.

 

 

 

돈을 잃어본 경험이 있는자만이 투자 위험에 대해서 민감하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상승하는 주식시장에 함께 파도에 올라타기 위해서 잠재된 리스크를 계산하지 않고 땀흘려 본 돈을 투자한다. 그리고, 하락장에 다시 뼈아픈 교훈을 배운다. 그 이유는 얼마만큼이 정말 충분한지 각자가 결정하지 않고, 무조건 많이, 더 빨리 얻으려는 욕심 때문이다. 당신은 얼마만큼이 당신의 충분한 분량인지 결정하였고, 고민해보았는가?

 

 

묵상 포인트 3: 기대하지 않은 부분에서 수익률(?)이 오른다.

 

“A funny thing happens when you begin to take control of one part of your life – whether it is taking control physically, financially, or mentally: You gradually notice a positive change in other areas of your life, such as your personal relationships, your performance at work, and your ability to embrace your true passions.” - Bill

 

당신이 돈에 대한 컨트롤을 하기 시작하면, 재미있는 현상들이 발생한다. 이것은 꼭 돈에 대한 컨트롤 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 정신적인 상태등도 해당되며, 이 중 한가지라도 당신이 원하는데로 능숙하게 다루게 되는 순간부터, 당신의 또 다른 삶의 한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예를들면, 돈이 적고, 많음을 떠나서, 당신이 자신의 재정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타인과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으며, 직장에서 능률이 오를수도 있고, 궁극적으로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투자로 인해 생기는 재정적 행복보다 더 큰 기쁨을 선사할 수도 있다.

 

 

 

 

묵상 포인트 4: 집중해야 할 것들에 무섭게 집중하는 하는 만큼, 무시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더욱 무시하라.

 

 

 

주위 사람들이 핫한 주식과 수익률 높은 펀드에 대한 얘기를 할때, 이것들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바보 같은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 이러한 투자 정보에 의식적으로 듣기를 거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월가의 소식들에 귀기울이기보다 우리의 삶에 더 포커스하는 사람들이 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집중해야 할 것들…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 더욱 집중할수록, 무시해야할 것들… 월가의 소식들은 의식적으로 더 무시하라. 그 이유는 우리의 귀중한 삶을 풍성하게 누리기 위해서이다.

 

 

 

 

묵상 포인트 5: 파이를 굽는 것이 Wall Street이 예상하는 마켓 정보를 공부하는 것보다 재미있다.

 

“I can’t’ wait to talk about food, because if you ask me, using your creative energies in the kitchen is a lot more fun (and productive) than trying to figure out which way the stock market is headed. And wouldn’t you know it, the more time you spend on fund and productive things (like baking pies, my specialty), the less time you spend worrying about hot stocks and cool mutual fund.” - Bill

 

펌프킨 파이를 만드는 것이 월 스트리트에서 전망하는 마켓 동향을 연구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더 생산적인 일이다. 더불어, 당신이 파이를 만드는 것과 같은 생산적이며 창조적인 일들에 더욱 더 시간을 사용할수록, 현재 마켓에서 핫한 주식과 펀드들에 관해서 걱정할 시간은 저절로 줄어든다. 당신은 귀중한 당신의 시간을 어떤 곳에 더 사용하고 싶은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란다

 

 

 

 

묵상 포인트 6: Great company 주식들이 상승할수도 있지만, 하락할수도 있다.

 

훌륭한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은 회사의 성장과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우리는 남들이 찾지 못한 진주를 바다에서 찾기 위해서 노력하며, 진주와 같은 회사를 찾았을 때 그곳에 투자하고, 그로 인한 투자 수익을 기대한다. 하지만, 때로는 회사의 성장과 반대 방향으로 주식의 가치가 반영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Market efficiency 때문이다.

 

1987년 상장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회사의 성장보다 더 무섭게 앞서서 주식가격이 상승했다. 그 이유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월등히 반영되었기 때문인데, 2000년에는 이와 다른 현상이 발생한다. 회사가 50% 이라는 엄청난 수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가격은 50% 정도 하락하였다.

 

그리고 이로부터 8년동안 회사의 성장과 주식은 아무런 관계없는 듯이 반영되었다. Market is Efficient – 라는 의미는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성장 이외에도 투자자의 심리와 같은 것들이 주식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의미이다. 누군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이 회사 성장에 비해서 저평가 되었다고 해서 주식을 매수할때, 다른 누군가는 주식이 고평가 되었다고 매도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주식 가격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즉, 주식의 가격은 이미 이 모든 조건들을 반영한 후의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있거나,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 투자한다고 꼭 주식 가격이 이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오히려 훌륭한 회사이든, 실적이 나쁜 회사이든 관계없이 주식 가격이 낮아졌을 때 매수해서, 가격이 정점을 찍을때 매도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Market timing 은 불가능하다.

 

“Remember, stock markets around the world are more efficient than you are LUCKY.” – Bill

 

 

 

 

묵상 포인트 7: Diversified 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에도 개별 주식을 사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포트폴리오의 분산투자가 끝난 후에도 우리는 계속 Wall Street 의 유혹들을 접하게 된다. 이 정보는 우연찮게도 가족일수도 있고, 직장 동료, 커뮤니티의 일원등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유혹적인 정보에 우리는 다시 현혹되기 쉽다. 분산투자된 포트폴리오에서 무엇인가를 추가할때,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자. 현재 어떠한 특정 분야의 산업이 다른 산업보다 월등하게 앞서가는 추세를 전망하고 있는가? 그런 경우, 관련 Index Fund, ETF, 혹은 개별주식을 살 경우 자신에게 질문해보길 바란다. 매수의 의도가 1번인지 아니면 2번인지.

 

1. 나의 분산투자에 도움이 되는가?

2. 현재보다 더 나은 수익을 얻기 위해 하는가?

보통의 경우 2번일 가능성이 높다. 즉, 우리는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하면서 또 다른 투자를 시작한다. 이것은 도박장에서 느끼는 유혹이라기 보다, 인간이 선천적으로 경쟁하고 싶어하는 성향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자유 의지를 가지고 남들과 투자라는 곳에서도 경쟁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우리 내면에 존재하고 있다.

 

도박장에서 느끼는 유혹, 혹은 남들과 경쟁하고 싶은 성향, 그 이유가 무엇이 되었던지간에, 만약 개별주식 혹은 섹터별 투자, 아니면 그 외에 것에 투자를 할때 명심할 것은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의 분산은 유지하면서, 아주 적은 부분만 원하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접근 방법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내가 투자해서 수익률을 높인다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투자 자체를 즐거워하며, 투자한 회사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다.

 

“The important thing to remember when pitting your wits against everyone else is to keep your emotions of fear and greed in check so that your stock market fun remains fun, because when fear and greed aren’t controlled, buying and selling individual stocks can quickly become a miserable experience.” – Bill

 

이러한 개별 주식 투자를 할때, 탐욕과 불안의 감정을 조정하면서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두가지 인간의 감정을 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투자는 상상하고 싶지 않은 재정적 어려움을 만들 수 있다. 개인적인 흥미로 개별 주식을 투자할 때 유의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1. Pick stocks, not mutual funds, and pick them yourself. If you pick mutual funds, you allow a mutual fund manager to pick stocks for you, which defats the purpose of having fun in the first place. (재미로 하는 것을 최대한 즐기려면, 펀드 매니저가 만든 펀드가 아닌 개별 주식으로 즐겨라)

 

2. Start by investing no more than 5 percent to 15 percent of your total portfolio in stocks. A larger commitment than this could significantly impact your total investment return. (포트폴리오에서 5-15%안으로만 해라)

 

3. At year-end compare the return of your stocks with the return of the stock market average. Either this comparison will give you an appreciation for the difficulty of outperforming the stock market averages, or it will give you a chance to brag about your stock-pick prowess. (매년 말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마켓 평균보다 더 올라갔는지 아닌지 평가해보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미있게 투자 하는 것이다.

 

 

 

 

워싱턴 리뷰어 의견 1: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철학이 나의 투자 철학과 유사해서 책을 읽는 동안 너무나 친근함을 느꼈다. 책 서평을 쓴 John Bogle (Vanguard 창시자)는 “I’m tempted to say, it looks like I wrote it myself.” 라 말했다, 즉 이 책은 자신이 (Bogle) 쓴 책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라고 했을 정도로 두 사람의 투자 철학이 비슷하다라는 뜻이다. 그러한 이유로 John Bogle 의 Three Fund Portfolio (link) 을 애용하는 나에게는 책의 많은 부분이 익숙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Boglehead Three Portfolio 의 책에서 특별히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내 삶을 찾으라는 메세지였다. 그것도 200 페이지 분량의 책 속에 10번이 넘게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으로 풍성한 삶을 누려라” 라는 메세지가 전해지고 있다. 덕분에, 다시 한번 내가 원하는 삶을 생각해보고, 그로 인해서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조정할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참 감사했다.

 

참고 링크: 보글헤드 3가지 펀드로 투자하기

 

 

 

워싱턴 리뷰어 의견 2:

 

“A funny thing happens when you begin to take control of one part of your life – whether it is taking control physically, financially, or mentally: You gradually notice a positive change in other areas of your life, such as your personal relationships, your performance at work, and your ability to embrace your true passions.” - Bill

 

이 문장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저자의 표현이 나를 들뜨게 만든다. 왜냐하면, 내가 이것을 나의 인생에서 경험했고, 지금도 경험중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미래에 대한 불안이 (예를들면 은퇴준비) 나를 사로잡을 때는 전반적으로 나의 삶이 위축되어 있는 느낌이었지만, 내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서 나의 삶을 바꿔가고, 아주 느리지만 전진하는 것을 발견하고 내가 나를 컨트롤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끼는 순간부터 나는 다른 곳에 눈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이것은 비록 돈 뿐만 아니라, 삶의 작은 영역을 당신이 충분히 컨트롤하는 순간 (육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영적 건강 등) 체험할 수 있는 작은 기쁨이다.

 

“Fran Schubert, the great Austrian composer, once said, “I am in this world only for composing.” Wouldn’t it be nice to take some of our newfound energy and use it to discover or rediscover a sense of purpose in this world as strong as Franz Schubert’s?” - Bill

 

Fran 이라는 작곡가는 나는 이 세상에 작곡을 하기 위해 존재한다 라고 말했다. 이 얼마나 멋진 표현이지 않은가? 당신이 삶의 한 부분, 예를들어 재정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컨트롤하기 시작할 때, 그로 인해 생기는 새로운 활력소를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의 한 부분을 컨트롤하기 시작하면서 생기게 되는 긍정적인 변화, 즉 기대하지 않았던 추가 수익률은 인생의 삶 속 가운데 돈보다 더 소중한 것들을 우리가 재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워싱턴 리뷰어 의견 3: 아래 그래프는 S&P 500의 1928년부터 2017년까지의 연간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에는 약 40%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하락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Source: Here's How the S&P 500 Has Performed Since 1928 - Four Pillar Freedom

 

 

 

 

이번에는 같은 그래프를 연수익이 아닌 10년을 묶어서 계산한 후에, 그래프를 만들어보자. 그 결과, 상승장의 곡선이 조금 덜 올라갔지만, 동시에 하락장의 등락폭도 더 완만해져서, -5% 안에 들어가 있음을 보여준다. 즉, 더 오랜 시간을 버티고 기다리는 동안 그 만큼 리스크가 줄어든다는 이 그래프는 증명하고 있다.

 

Source: Here's How the S&P 500 Has Performed Since 1928 - Four Pillar Freedom

 

 

 

 

이번에는 다시 20년을 묶어서 그래프를 만들어본 결과, 이제는 더 이상 하락장을 볼 수 없다. 즉, 20년 동안 계속 S&P 500 을 꾸준히 가지고 있었던 경우,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20년을 한 그래프의 눈끔으로 계산할 경우 전혀 하락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즉, 더 오랜 시간 투자를 할 경우 리스크는 더욱 더 줄어들게 된다.

 

 

Source: Here's How the S&P 500 Has Performed Since 1928 - Four Pillar Freedom

 

 

 

 

마지막으로 30년을 하나의 주기로 만들었을 경우, 더 평균화 되어서 이제는 4% 이상의 이상의 수익률이 모든 기간을 통해서 보장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많은 경우 장기투자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장기투자의 수익을 위해서는 하락장에서도 팔지 않고 기다려야 함을, 상승장에서도 꾸준히 사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이와 함께 많은 경우 전체 마켓 수익률보다 낮은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Market Timing 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Source: Here's How the S&P 500 Has Performed Since 1928 - Four Pillar Free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