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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삶의 기초 여덟번째 만남 - 섬김의 도를 실현하는 공동체 사랑한다는 말의 의미가 퇴색해진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실천하며 살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아야 한다. 특별히 이러한 사랑의 결단과 학습, 그리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한데, 이곳이 그리스도 공동체인 교회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랑 전문가가 모인 곳이며, 이 사랑 전문가를 배출해내는 곳이기도 하다. 1. 공동체적 삶의 원리: 섬김의 도 이러한 사랑의 전문가들이 많이 있는 공동체,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가 된다. 교회가 되기 위해서 모든 교회 공동체가 사랑의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교회는 결국 사랑의 전문가들에 의해서 계승되어졌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했을때, 열두 사도와 그를 따르던 제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교회가 존재할까? 사도들과.. 더보기
돈의 심리학을 통한 부와 탐욕 그리고 행복에 관한 스토리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통해서 심리학이 얼마나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지 알아보자. 나에게 있어서 미친짓처럼 보이는 엉뚱한 투자방법이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냉철하면서 합리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 이유는 나의 투자 목표와 남들의 투자 목표 그리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금융 투자회사에서는 사람을 뽑을때 이 질문을 한다 투자 회사중 하나인 First Manhattan 회사의 Sandy Gottesman 투자자는 사람을 뽑을 때 한가지 질문을 한다. 바로 "당신은 지금 어디에 당신의 돈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다. 이러한 인터뷰의 질문이 나온 동기는 간단하다. 자신의 돈을 투자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의 돈을 투자할때 접근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더보기
풍성한 삶의 기초 일곱번째 만남 - 형제 사랑을 살아내는 공동체 나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시면서 살리신 귀중한 존재이다. 그런데, 이 법칙은 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나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또 다른 사람들, 즉 공동체를 발견하게 된다. 일곱번째 만남에서는 이러한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형제 사랑을 살아내는 공동체 1.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공동체 나만 조용히 예배만 드리고 내 신앙만 지키면 안될까? 교회 안에서의 다툼과 시기 질투는 내 신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이러한 질문들은 간혹 우리는 듣는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러한 공동체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얘기하고 있는가? 에베소서2:10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 더보기
풍성한 삶의 기초 여섯번째 만남 - 성령을 따라 사는 삶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도 우리에게는 끊임없는 도전들이 다가온다. 육체의 욕망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의 모습으로 유혹해온다. 반면 성령님의 음성을 듣기로 의지적으로 결단한 삶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다시 새로운 피조물로 살도록 인도해준다. 또한 우리의 자연스러운 육체적인 욕구와 죄악된 욕망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성령을 따라 사는 삶 1. 부인해야 할 것과 긍정해야 할 것들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부인해야할 육체적인 욕망은 한계선을 잘 구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의 성은 아름답고 놀라울 정도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한계선을 넘는 순간 순식간에 육체의 욕망으로 분류되어 버린다. 성 뿐만 아니라, 이전 장에서도 다룬.. 더보기
풍성한 삶의 기초 다섯번째 만남 - 참된 자기 사랑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인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슨 의미인가? 참된 자기 사랑 1. 자기 사랑의 기초: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일 마16: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이 구절로 인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형편없는 존재, 매번 죄에 빠져 있는 사람, 자기를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은 자기 자신을 혐오하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분명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우리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희생을 치루었다. 그렇기에 우리 자신을 더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 예수를 알기 전의 우리의 모습을 성경은 아래와 같이 표현하고 있다. 엡2:1-3 "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 더보기
풍성한 삶의 기초 네번째 만남 - 하나님 사랑하기 풍성한 삶의 기초 네번째 만남은 하나님 사랑하기라는 큰 주제 가운데, 네가지의 작은 소제목을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하나님 사랑하기 1. 사랑으로 드리는 예배 빨리 빨리라는 것은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되어 버렸다. 우리는 식생활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선호하게 되었다. 건강도 어떻게든 운동과 식습관이라는 어려운 과정들을 피하고, 손쉽고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는 약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의 책에는 한국 사람들은 파리에 와서 관광을 뒤통수로 한다는 표현을 하였다. 멋진 박물관 안의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다녀왔다는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 셀피를 찍는데 더 바쁘다. 아마도 우리의 인생을 .. 더보기
풍성한 삶의 기초 세번째 만남 - 하나님 알아가기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자녀된 자들의 특권이다. 혹자는 때가 되어 하나님을 느끼게 되면, 그때 가서 믿는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데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여기에서 우리는 선택의 귀로에 서게 된다. 나는 하나님을 수동적으로 내가 느껴질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나는 적극적으로 그 분을 찾을 것인가? 하나님 알아가기 1. 그리스도 안에 속하기 전의 우리 하나님을 우리가 처음 알게 되었을때 우리는 고아가 친부모를 만났다는 표현을 한다. 부모를 만난 것만으로도 감개무량이지만, 가장 큰 특권을 누리는 것은 부모와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부모란 아이와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가진 부모일 것이다.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 하며, 생각과 느낌을 공감하는 것.. 더보기
고등학생과의 진로상담 (미국 IT이야기 13) 내가 포스팅한 블로그 미국IT 이야기 글을 읽고 난후, 한국에서 나에게 진로상담 연락이 왔다. 현재 C군은 고등학교 3학년생이고, 네트워크에 관심이 많았다. 현재 C군은 CCNA (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자격증을 보유하였고, 그 이외에도 2개의 IT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였다. 약 1시간 동안 C군이 궁금한 것들을 온라인으로 질의응답 하였고, 오늘의 포스팅은 이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이 포스팅은 C학생의 동의를 받았으며, 개인적인 내용은 각색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용기 있는 고등학생 무엇보다 내가 이 진로상담에 응했던 이유는 그 학생이 보낸 쪽지의 내용 때문이었다. 쪽지 안에는 본인의 상황과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정성껏 적혀있었다. 사실 고등학교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