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IQ 높이기

자녀돈교육 1 - 자녀들에게 일을 시키자

 

“Train up a child in the way he should go, and when he is old he will not depart from it” Proverbs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

 

 

 

Smart Money Smart Kids (Published by Dave Ramsey and Rachel Cruze)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고, 그 일에 대한 댓가로 용돈을 주라고 격려한다. Dave Ramsey의 Rachel은 그녀의 나이 5살때부터 집안일을 돕고, 그에 대한 용돈을 받았다. 책에서는 Allowance (보통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아무런 댓가없이 매주 혹은 매달 주는 돈)와 Commission (일을 후에 댓가에 따라서 지불되는 돈) 이라는 단어를 확연히 구분지어서 얘기하고 있다.

 

 

그녀는 교회에 내는 헌금도 본인이 일해서 받은 돈으로 헌금했다. 그녀는 헌금의 의미를 그녀의 나이 5살에 깨달았다고 한다. 즉, 부모가 건내주는 돈으로 헌금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일해서 돈으로 헌금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려서부터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 자녀들은 헌금이 단순히 부모의 지갑의 돈이 나의 손을 거쳐서 교회 봉헌함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함으로 그리고 수익의 일부를 드린다는 것을 직접 깨닫게 되어야 한다.

 

 

작은 돈의 흐름을 바꿀때 부모는 아이에게 엄청난 폭발적인 힘을 교육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차이를 느낄 있지만, 우리 자녀들의 백지 같은 머리속에서 이것이 하나의 각인으로 남아서 인생에서 기부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차곡차곡 몸속깊이 깨닫게 것이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ATM (현금지급기)로 기억되고 싶은가, 아니면 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교육자로 기억되고 싶은가? 선택은 당신 것이다.

 

 

나이가 적든, 많든 관계없이 아이들이 일들은 적극적으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Rachel은 이것을 굉장히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이 노동에 대해서 뿌듯함과 자신감을 느끼고, 부모가 이를 기뻐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달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의 삶에서 일은 중요하지만, 이 일이라는 통로를 통해서 부모와 자녀가 관계의 끈을 단단하고 두껍게 할수도 있다. 아이들은 부모가 어떻게 일을 해서 가정을 꾸려나가는 역시 어린 나이에서부터 배울 있게된다.

 

미국 회사에서는 2주에 한번씩 주급을 받는 것이 보통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본인이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을 주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돈을 교육할 굉장히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사회 역시 주급 혹은 월급제도로 돌아가기 때문에 일찍부터 이렇게 돈을 속성을 이해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나는 아이들과 한달에 한번 Payday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1짜리가 가득한 봉투에서 돈을 세어서 주었고, 아이들은 나의 돈봉투가 마르지 않는 샘물로 착각할때도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각자 나름대로 헌금, 그리고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을 저축하는 통장, 그리고 투자 어카운트에 돈을 분배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분배이다. 분배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가?

아이들이 사고 싶은 통장에 돈이 없으면 자신들이 사고 싶은 핸드폰, 옷들을 살수가 없다. 그래서, 돈이 무한정으로 있지 않다는 것을 본인들이 깨닫게 된다. 이제는 청소년이 되어서, 각자의 체킹 어카운트로 바로 입금하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Dave Ramsey가 그들의 자녀들에게 항상 했던 말을 인용하려고 한다.

 

 

“If you fail to plan, you plan to fail.” – Dave Ramsey

"만약 당신이 계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당신은 실패하기 위한 계획을 것과 다름없다."

 

 

부자가 되려고 마음 먹지 않은 사람들중에서 부자가 나올수 없다 (복권당첨은 제외). 즉 마음 자세가 돈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기꺼이 돈을 공부하고, 이해해서,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을 누리는 현명한 부모와 축복된 아이들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