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Pike&Rose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 락빌에는 젊은 세대들이 모여드는 곳이 있다. 베데스다와 락빌 중간에 위치한 Pike & Rose 이다. 이곳에는 극장부터 시작해서, 볼링장, 옷가게, 커피샵 등이 함께 모여 있어서 한마디로 모두에게 놀기 좋은 곳이다. Pike & Rose 라고 명명된 이유는 아마도 Rockville Pike 와 Rose Ave 가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이름을 그렇게 지은 듯 생각된다. 또한 락빌 파이크 길 건너에는 K-Pot Korean BBQ & Hot Pot 등의 식당들도 있기에 한국적인 입맛도 함께 놀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 메트로 역 North Bethesda (Red Line) 에서 도보로도 갈 수 있으며, 주차장이 비교적 여유롭다. 주차는 2시간까지 무료이다. 

 

장소

11580 Old Georgetown Rd, North Bethesda, MD 20852

 

Pike & Rose 지역 한눈에 보기

 

아래는 Pike&Rose의 공식 웹사이트이다. 왼쪽 메뉴를 보면 식당, 쇼핑, 그리고 이벤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렬해 놓았고,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길 권장한다. 

Shopping, Restaurants & Apartments In North Bethesda, MD

 

 

내가 처음 이곳을 알게 된 것은 회사에 관련된 모임이었고, 이때 참으로 좋은 인상을 음식, 분위기, 시설 등에서 받았었던 기억이 난다. 비지니스 모임으로도 적합하고, 또한 개인적으로 혹은 가족끼리 방문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이 꽤 있다. 특별히 pinstripes 에서 거의 매년 회사 파티가 열리고 있다. 볼링장을 포함한 이 식당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인기이지만, 이처럼 회사 모임으로도 아주 유명한 장소가 된 듯 하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REI 옆에 있는 주차장에서 Farm Market 이 매주 토요일에 있다. 토요일에 방문할 경우에는 꼭 팜 마켓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강아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다. leash를 풀고 강아지들이 서로 놀 수 있는 private dog park 이 바로 여기에 있고, 이곳에서 강아지가 노는 동안 간단한 커피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Happy hour가 아닌 Yappy hour 동안 (월-목 11am-6pm)까지는 드링크에 대한 20% 디스카운트도 적용된다. 

 

애완견과 주인이 함께 소셜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인 Bark Social 

 

옥상에서 채소를 키우는 것은 한국만이 아니다. Pike & Rose 에는 17,000 square foot 이 옥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위에서 찍은 사진은 아래와 같다. 

이곳에서 자라나는 채소는 멤버쉽에 의해서 판매가 된다. 아래의 4주 기준으로 $120 이니 싼 편은 아니지만, 정말 신선하고 먹을 만한 야채를 직접 로컬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장점이 있다. 요즘에 핫한 urban agriculture (도시 농업)을 바로 이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Pike and Rose를 걸으면서 조금 동영상을 촬영해보았다.

 

파이크 앤 로즈 거리

 

 

Pike & Rose 안에는 근사한 장소들이 여러군데 있다.

 

 

오전에 비가 와서 의자를 말리는 중인 레스토랑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저 멀리 보이는 Visionworks가 내가 안경을 구매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 옆에는 Chipotle도 있다.

 

 

 

 

 

 

 

 

 

스트릿 파킹은 위와 같은 기계에서 주차 티켓을 구매하거나, 엡으로도 주차비를 지불할 수 있다

 

 

 

 

 

 

 유니크로 일본어로 써있다는 것을 나중에 자세히 보고 알 수 있었다. 

 

 

음악이 없는 인생은 실수이다 라는 보도블록 작품앞에 서서 한장 찰칵

 

 

 

 

 

 

 

 

 

 

 

 

락빌 혹은 베데스다에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추천할 만한 Pike & Rose에 대한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