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glehead 18 - 리밸랜싱이 편한 인덱스 펀드 (보글헤드 장점 18 of 20)

보글헤더 3가지 인덱스 펀드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18 번째 장점은 포트폴리오 리밸랜싱이 쉽다는 것이다. 리발란싱이라는 것은 포트폴리오에 구성된 주식과 채권의 비중 (때로는 현금도 포함) 을 주기적으로 처음 목표로 한 비중으로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보자, A 라는 투자자는 30대 초반이며, 아직까지 은퇴를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있기에 주식형 펀드에 80% 그리고 채권형 펀드에 20% 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투자를 시작한다고 가정해보자. (이 실습은 가장 마지막 포스팅에서 할 예정이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는 보통 주식형 펀드 Volatility (변동성) 이 크기 때문에, 최초 목표한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의 비중 (80:20) 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바뀌게 된다.

 

 

이렇게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의 비중이 변동된 포트폴리오를 다시 최초의 Asset Allocation (자산 분배) 으로 맞춰주는 과정을 리발랜싱이고 하며, 보글헤더가 선호하는 3가지 인덱스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3가지 인덱스 펀드 밖에 없기에 리밸랜싱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포트폴리오에 상당수의 개별 주식과 여러가지 펀드들이 섞여 있다면, 과연 어떤 방식으로 리밸린싱 해야하는 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마켓 전체에 투자하는 방식은 개별 주식에 대한 위험을 줄여주며, 섹터에 대한 위험률도 낮혀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산 운영가로 인해 생기는 위험요소도 없앨 수 있다. Three Fund Portfolio 보다 더 좋은 전략적인 투자 방법도 존재할 것이나, 수많은 투자방법들이 이것보다 못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뱅가드 창시자인 존 보글의 이야기이다. 더 좋은 전략은 있을 수 있으나, 수많은 전략들은 전체 마켓을 투자하는 것만큼 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Next 이야기는 3펀드 포트폴리오와 세금에 관한 이야기를 다뤄보도록 하자. 

 

Boglehead 19 - 인덱스 펀드마다 세율이 다르다고요? (장점 19 of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