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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성경적 교만과 겸손이란?

  성경적 교만과 겸손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나의 태도 의미한다. 성경적 교만과 겸손은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돈과 지혜, 그리고 건강과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로부터 왔다는 확실한 인지가 있는 사람들의 태도를 의미한다.

 

 

( 5: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 6: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내가 은혜받았다고 말할 있는 것은 나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이 아니다. 은혜의 원천은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그리스도께서 살리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심판을 전제로 한다. , 은혜와 심판은 떨어질 없는 관계이다. 우리는 심판, 죽음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것이다. 언젠가 죽은 , 심판대 앞에 역시 대면할 것을 알기 때문에 긴장해야만 것이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그리스도의 은혜없이 구원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교만이란 잘난 척하고 뽐내며 건방진 태도를 의미한다. 반면, 겸손이란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태도가 있음을 말한다. 결국 교만과 겸손은 너와 나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상태 의미힌다. 하지만, 성경적 교만과 겸손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나의 태도 의미한다. 성경적 교만과 겸손은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돈과 지혜, 그리고 건강과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로부터 왔다는 확실한 인지가 있는 사람들의 태도를 의미한다. 너와 나의 관계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태도를 의미한다. 극단적으로 예를들면 나의 잘남과 물질적인 풍요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신나게 자랑한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교만이 되지 않을 있다는 것이다.  성경적 교만은 내가 현재 이룬 것이 하나님에서 왔다는 인지없이 내가 해내었다는 생각을 말한다. 성경적 겸손은 모든것이 하나님께서 왔음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호세아서 5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의미는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업적이 너희들에게 왔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형통은 다른 신으로 부터 왔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슴치며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이스라엘이 교만했다는 말은 그들이 잘난 척하며, 뽐내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들의무지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로보암 2세 시대, 호세아 선지자가 있었던 시기는 경제적으로 이스라엘이 평안했던 시기였다는 것을 기억하자. , 부족함이 없던 시기에 태어난 세대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풍요로움을 스스로가 이룬 업적이라 생각하였다. 혹은 풍요의 상징인 바알신에게 바친 물질적 헌신의 결과라 생각하였다. 이를 하나님께서는 교만이라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들이 가진 풍요로움을 다른 민족에게 자랑함을 문제시 하고 있지 않다. 그들의 풍요로움의 원천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 혹은 자신의 역량으로 이루어졌음을 지적하고 있다.

 

내가 가진 직장과 돈, 명예, 그리고 건강이 나의 의로움과 열심으로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그 중 하나를 잃었을 때 다시 얻을 수 있는 것이 나의 열심으로 된다고 생각하는가?  내 마음 한구석에 이러한 마음이 있는가 돌이켜보자.

 

 

교만으로 인한 문제는 죄의 전이 (transmission of sin)이다.

 

( 5: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단어 (10지파를 대표하는 지파), 결국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모두를 가르킨다. 한 지파의 교만이, 그 나라를 전념시키고, 이를 넘어 다른 나라까지 전이된다는 것이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의지와 결실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죄는 쉽게 다른 사람에게 전이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세상적 교만과 겸손이 넘치는 환경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은 말하고 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라고
 
  
 
결국 우리의 교만과 겸손은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야만 한다. 이틀 후 셋째 날에 일으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한다. ,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겸손과 교만을 해결하실 분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하나만이 결국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가 돌아가야할 길이다
 

(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기만 한다면, 여호와 알기를 힘써 알기 시작한다면, 그는 나타나신다고 약속하셨다. 그것도 새벽 빛같이 어김없이... 

 

이 내용은 한몸교회 이수용 목사의 설교를 나의 버전으로 요약한 것이다. 자세한 설교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